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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돈내산 3가지 종류 텀블러 사용 비교 장단점 (스탠리, 스타벅스)

공부하는 반백수 2024. 10. 18.

 

이번에 스탠리 캠프머그 354ml 를 구입하게 되면서

총 세가지 종류 텀블러를 가지게 되었습니다.

사용해 보니까 아무래도 세 가지 모두 때와 장소에 따라 필요하다는 생각이 들어서

각 텀블러의 장단점에 대해 이야기를 해보고 싶어요 ^^

 

스탠리-캠프머그-퀜처-스타벅스-워커-텀블러-순서대로

좌측부터 순서대로

스탠리 캠프머그 354ml

스탠리 퀜처 591ml

스타벅스 워커 텀블러 473ml (크리스마스 클래식)

 

 

스탠리 퀜처 591ml

스탠리-퀜처-591ml-손에들고
스탠리-퀜처-뚜껑-분리

가격 3.9만원 정도
무게 330g
장점 빨대가 있어서 차에서 운전할 때 컵홀더에 놓고 쓰기 좋다
단점 손잡이가 없어서 들고다니기에는 손이 버겁다
뚜껑, 빨대 세척이 조금 복잡하다

퀜처는 예쁘긴 하지만 제 손에 가볍게 들고 쓰기에는 버겁다는 생각이 들더라고요. (신장 158cm)

차에서 운전할 때는 빨대형 텀블러가 딱이라 퀜처가 반드시(?) 하나 필요하므로 

퀜처를 사려면 아예 손잡이 있는 더 큰 용량으로 사는 게 좋겠다 싶어요 ㅎㅎ

 

 

스탠리 캠프머그 354ml

스탠리-캠프머그-354ml-손에들고
스탠리-캠프머그-뚜껑분리

가격 3.2만원 정도
무게 288g
장점 적당한 사이즈에 손잡이가 있어서 도자기 머그컵 대용으로 사용하기 좋다
머그컵인데 보온 보냉 가능
단점 작은 용량 치고는 무게가 있는편

캠프머그는 머그컵인데 보온 보냉도 되고

일할 때나 공부할 때 책상 앞에서 가볍게 쓰기 좋아서 데일리 아이템으로 완전 제격이에요.

손잡이 없는 퀜처는 가볍게 쓰기에 불편하고

손잡이 있는 퀩처는 또 너무 거대할 거 같고..

밀폐형 텀블러는 뚜껑열고 닫기 너무 불편하거든요 ㅎㅎ

그러니까 캠프머그도 반드시 필요해..!

 

아, 캠프머그 사기전에 블루보틀 트래블머그를 살까 고민했는데

아직도 눈에 아른거리네요 흰색과 하늘색 로고 조합이 너무 예쁘잖아요 😶

 

 

스타벅스 워커 텀블러 473ml (크리스마스 클래식)

스타벅스-워커-텀블러-473ml-손에들고
스타벅스-워커-뚜껑-손잡이

가격 3만원대
무게 278g
장점 완전 밀폐가 가능해서 가방안에 휘뚜루 마뚜루 넣을 수 있고
나름 손잡이도 있다
단점 입구가 좁아서 세척이 불편하다
외부 도장이 잘 까진다

워커 텀블러는 완전밀폐형이라 가방 안에 넣어서 다니기는 좋았지만

좁은 입구 때문에 세척솔을 반드시 써야 해요.

사용한 지 얼마 되지도 않았는데 외부 도장이 너무 쉽게 까져서 마음이 조금 아팠더라는 사실도..

일반적인 보온병으로 사용하기 무난한 템인 거 같아요 아주 추천하지는 않지만

밀폐형 텀블러도 꼭 하나 필요하니까.. 역시 이것도 필요해!! 라는 결론입니다 ㅋㅋ

 

 

번외

ssg-스타벅스-처비-텀블러-상품사진-가격

워커 텀블러 이전에는 밀폐형 텀블러인 스타벅스 SS 처비 사이렌을 사용했었는데

이 텀블러가 완전 밀폐도 되고 넓은 입구로 세척도 편리하고 나름의 손잡이(?) 고리도 있고 손에 쥐기에도 딱 좋은 사이즈였어요.

쓰려고 떠올려보니까 처비 사이렌 텀블러가 사용성 최강인 거 같아요.

처비를 너무 오래 써서 다른 거 써보고 싶은 마음에 여러 가지 써봤던 건데 ^^;

오히려 처비 사이렌 텀블러를 하나 더 살까.. 하는 마음이 되어버린 텀블러 분석의 현장입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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