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책이 얼마나 좋은지 내용이 멋진지에 대해서 상세히 나열할 수 있겠지만 읽는 사람의 현재에 따라 천차만별로 느껴질 것입니다. 제게는 제가 지금까지 꽤 괜찮은 방향으로 흘러왔고 '어떤' 방향으로 향해서 가면 되겠구나 하는 자기 확신과 응원, 용기를 얻게 해 주었고요. 실행을 위한 다수의 인사이트도 얻었습니다. 서로의 방향을 지지하는 나의 절친한 친구 둘에게도 추천하지 않을 수 없었던 책이라, 블로그에 기록으로도 남겨봅니다. 500쪽가량 되는 꽤 두꺼운 책이지만 가능한 처음부터 끝까지 순서대로 읽어보는 걸 추천합니다. 우선 청사진을 꺼내 보여주고 순서대로 풀어나가는 방식으로 쓰여 있고 마지막 단계까지 이르면 이해도를 한층 높일 수 있거든요. 초반에 생기는 의문들에 대한 대답을 마지막 단계에서 들을 수 있어..